*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 2025년 노벨문학상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사탄탱고>(벨라 타르, 1994)
헝가리의 영화 감독 '벨라 타르'는 1978년 단편 <호텔 마녜지트>를 시작으로 30여년 간 총 9 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그리고 그는 2011년 <토리노의 말>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이름은 오랜 시간 시네필들 사이에서 회자 되었다. 2008년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그의 회고전을 진행하며 벨라 타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리고 벨라 타르에 관한 담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그의 매그넘 오퍼스(Magnum Opus), <사탄탱고>가 있었다.
2025년 3월 '시네마토그래프' 주관으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사탄탱고> 상영이 진행되었다. 상영은 2회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 되었다. 벨라 타르의 작품이 지닌 여전한 생명력과 한국 시네필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탄탱고: 벨라 타르에 들어가기 앞서』는 <사탄탱고> 상영 당일 현장 관객들을 위해 소량 발행되었던 책이다. 이 도서는 국내외 영화 연구가들이 기술한 벨라 타르의 초기작과 <사탄탱고> 분석을 포함하며, 벨라 타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와 오늘날 영화계를 바라보는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벨라 타르 영화학교 출신의 일본 다큐멘터리스트 '오다 카오리' 감독의 회상은 거장에 대한 경외와 친근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2025년 10월, 스웨덴 한림원은 『사탄탱고』의 저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했다. 한림원은 "종말론적인 두려움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하는 강렬하고 선구적인 전작"라는 찬사를 보탰다. 이 소식은 문학계와 영화계를 모두 열광케 했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그는 위대한 문학가이자 위대한 영화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1988년 영화 <파멸>을 시작으로 벨라 타르의 모든 후기작에 참여했다. 그는 단순히 원작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나리오 작업과 후반 작업까지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성취를 기념하며 『사탄탱고: 벨라 타르에 들어가기 앞서』 특별판이 출간된다. 이번 특별판은 기존 도서의 내용을 개선하고, 새로운 내지 디자인과 하드 커버로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1994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사탄탱고> 상영 후 진행된 포럼의 내용도 추가되었다.











BEFORE
머리말
타르, 벨라
ENTERING
헝가리 개혁 공산주의 사회 현실과 인간을 향한 영화적 응시 (유창연, 정태수)
<사탄탱고>를 통해 본 영화의 움직임과 시간, 서사 구조 (전준혁)
1994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벨라 타르,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흐라네츠키 아그네슈, 피터 벨링)
BELA TARR
인터뷰 I
인터뷰 II
인터뷰 III
인생에, 생명에, 귀를 기울이라고 벨라 타르는 말한다 (오다 카오리)

1) 16,200원 펀딩
- <사탄탱고: 벨라 타르에 들어가기 앞서 (특별판)> 도서 1부
-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