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복잡한 등장인물과 반전, 그리고 아름다운 삽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하는 완벽한 작품.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여성은 독립적으로 재산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게다가 안타깝게도 부모님께선 아직 브라운 양을 위해 어떤 대책도 준비해 두지 않은 상태였고요.” -p.18
“난 키도 작지. 뚱뚱하지. 주근깨도 많지. 속눈썹은 짧지. 귀도 이상하게 생겼지. 안짱다리지. 입술은 얄팍하지. 머리털은 빗자루지. 무다리지. 게다가 난… 난 성격도 별로야.”
“그런데도 넌 사랑하는 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쳇, 넌 자신을 싫어하지 않아! 그냥 그런 척 하는 거지.” -p.166
“이기적인 사람이면 날 도와주지 않았겠지. 겁쟁이면 이렇게 깊은 물속까지 내려오지 않았을 테고…. 내가 널 이렇게 바라보고 있잖아.” -p.267
“가끔 내 가치를 바로 알아보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어. 진정한 나를…. 심지어 내가 감추려고 해도 알아봐 주는 사람.” -p.310
“그저 살아남기 위해 결혼을 해야 하다니,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돼!” -p.339
“누가 그런 걸 맘대로 정할 수 있지? 무엇이 가치 있고, 누가 가치 있는지….” -p.339
아주 어려서부터 나는 외모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남자 형제들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도요. 잡지, 영화, 심지어 우리 어머니까지 모두가 젊음과 미모가 최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연히 늙음과 추함은 나쁜 것이고요. 이는 내가 숨 쉬는 공기였고 내가 헤엄치 는 물이었어요. 제인도 그 물에서 헤엄칩니다. (…) 평범한 외모의 소녀가 특별한 모험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특성 모두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그동안 봐 왔던 온갖 아름다운 디즈니 공주로부터 해방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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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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