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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네 번째 eBook 만화 소식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05

둘이서 동거하기로 한 노모토와 카스가는 함께 살 새집을 찾느라 분투 중. 아직 기반은 불안정해도 찬찬히 착실하게 한 걸음씩 포개며 새로운 생활로 나아간다.
★신간 알리미 이벤트 진행 중

MD's Pick
이번 달토끼마블 이벤트, 어떤 책을 살지 고르셨나요?
저는 곧 이집트 여행을 떠나는 동료 MD의 추천으로 <푸른 호루스의 눈동자>를 읽으려 합니다.

여자는 파라오가 될 수 없다.

파라오란 고대 이집트의 국왕이자, 신이 하계에 내려와 현인화(現人化)했다고 여겨지던 존재입니다.
그야말로 살아 있는 '신'이기 때문에 막대한 권력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대대로 파라오는 남성만이 될 수 있었는데 최초의 여성 파라오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하트셉수트입니다.

셉수트는 어릴 때부터 왈가닥이었습니다. 똑똑하고 운동신경이 좋아, 언젠가는 아버지처럼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파라오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고대이집트에는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분명히 나뉘어져 있어, 주변 모두가 셉수트에게 여자답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파라오 남편을 옆에서 내조할 아름답고 조신한 왕비.
그것이 아버지가 셉수트에게 바란 모든 것이었기에, 셉수트는 제 오라버니를 파라오의 자리에 앉히고 자신은 왕비가 됩니다.
결혼식 날, 셉수트는 저를 안으려는 오라버니의 품을 뛰쳐나와 제 머리를 싹둑 잘라버립니다.

여자로서 보이기 위한 아름다움 같은 건 내게 필요치 않아.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의 노리개가 될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나아.


한편, 셉수트의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숨을 거두며, 다음 대 파라오를 둘러싼 왕과 왕비의 치열한 정치 싸움의 서막이 오릅니다.
실존 역사 기반 만화 추천드립니다.

★달토끼마블 이벤트 바로 가기(~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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