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삶을 견디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상 1.5킬로미터 상공의 분홍빛 구름 위에서 살아가는 ‘구름 사람들’을 통해 가난과 계급의 문제를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오염된 구름 위에 터를 잡은 최하위계층은 철거 위기에 놓이고, 스무 살 ‘하늘’은 가족과 생존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차별과 빈곤 속에서도 자존을 잃지 않던 하늘은 가족의 연이은 상실과 삶의 균열을 겪으며 점차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노력할수록 더 깊은 늪에 빠지는 현실은 자본주의 구조의 잔혹함을 드러내고, 끝내 그는 자신의 불행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살아남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동화적 상상력과 냉혹한 현실이 맞물린 이 소설은 오늘의 한국 사회가 여전히 안고 있는 빈부 격차의 비극을 선명하게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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