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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우는 '다름'과 '더불어'의 깨달음!
환경운동가이자 생태교육가인 최병성이 전하는 숲의 지혜 『알면 사랑한다』. 숲은 최병성에게 학교이다. 이 책은 언제나 경이롭고 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숲의 생명력을 숲에서 만난 생물들을 통해 전한다. 노랑턱멧새, 달맞이꽃, 들국화, 청솔모 등 숲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의 컬러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펼쳐진다.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연꽃과 수련이 피운 꽃들은 먼지 한 점 없이 맑은 얼굴을 지녔다. 진흙탕이라는 현실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승화시켜 맑은 꽃을 피운다. 저자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인생의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된다. 삶이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없다. 때로는 역경을 만나고 그 때문에 아픔과 상처가 남는다. 최병성은 그런 어려움을 승화시키지 못하고 현실을 변명거리로 삼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상황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정당화하면서 변명했던 날들을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워내는 연꽃과 수련들을 보면서 부끄러워한다. 발전하는 도시 속에서 현대인들은 생기를 잃어간다. 자연의 일부인 우리가 지나치게 멀리 자연으로 부터 벗어나 겪게 되는 우울증과 상실감. 이 책은 강원도 서강가 숲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저자가 깨달은 깨달음을 글과 사진으로 풀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