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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왜 반대편을 증오하는가 (인간은 왜 질투하고 혐오하는가) 검색
  • 샐리 콘 (지은이),장선하 (옮긴이)에포케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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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왜 반대편을 증오하는가 (인간은 왜 질투하고 혐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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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는 현대사회 시스템에서 갈등을 야기하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바로 ‘증오’라고 제시한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거나 인정하려고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인적 감정의 범주에 속한 ‘증오감’은 바로 사회 문화적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의사결정을 하고 동기를 찾는 과정은 합리적인 이성적 시스템이 작동해서가 아니라 그 근저에 있는 감정에서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남을 증오하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니다. 문제는 사회적 환경이 바로 인간에게 증오감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그 증오감은 ‘그들’의 문제이며 개인적인 자아(ego)인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믿는다.



    나 또는 내편은 우월하다는 생각, 그들은 나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차별 받아 마땅하는 믿음이 근본적인 증오감의 원인이다. 여기에 이성적인 옳고 그름은 존재하지 않고, 우리는 선이고 그들은 악이라는 이분법만 자리잡고 있다.



    보수와 진보로 대두되는 서로 다른 성향을 놓고 보더라도, 정치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서적 태도면에서 훌륭한 사람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한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상대를 혹은 세상을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적인 설득은 아이디어나 팩트, 자료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 설득은 바로 감정적 ‘옳음’, 서로에 대한 존경과 연민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본다.



    저자 샐리 콘 박사는 르완다에서부터 중동, 미국의 여러 지역들을 직접 여행하면서, 인종차별, 성차별, 종교갈등 과 같은 거시적인 증오에서부터 트위터와 SNS의 프로 악플러들, 학교에서 왕따를 조장하는 학생들 등 ‘증오’의 실체와 구조를 사회학과 행동경제학, 심리학 등의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와 실제 인터뷰한 탐사보도를 통해서 이 책에서 흥미롭게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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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44쪽
    • 152*225mm
    • 51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