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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다는 청소년들을,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하버브릿지의 높은 다리를 향해
걸어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가 또는 길을 가다가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노라면 짠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등을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싱그러운 청춘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더라도 나는 요즘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라면 그것은 그다지 반가울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니 싫습니다. 뭐가 좋아요? 학교, 학원, 방과 후 학교 등등, 게다가 시험 또 시험! 생각만으로도 머리에서 김이 날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중
하버 브릿지는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디도가 뉴질랜드에 유학을 하러 가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함께 뉴질랜드에 온 복단 할머니와 호기. 가족처럼 챙겨주는 시안 이모와 그녀의 조카인 채문과 채정이. 외국에 나와서까지 분 단위로 공부에 시달리는 창모와 희모 형제. 디도에게 그들은 혈연보다 진한 교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