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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문단에 데뷔한 신예작가 황현진의 소설.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 여섯 번째 수록 작품이다.
작가만의 특유의 재치 섞인 문장과 뛰어난 구성력, 완결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계의 끝에 선 이들의 첨예하고 기민한 상황을 제시하고 서로의 물리적, 심리적인 부분들을 '달의 의지'에 빗대어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삶의 이면, 관계의 이면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추해보게 되는 특별한 힘을 지닌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