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베푸는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는 유아용 그림책 『쉿 부탁이야』. 이 책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주로 서식하는 ‘포섬’이라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것이다. 비가 내리는 날, 나무 속 구멍에서 잠을 자려고 하던 아기 포섬은 비에 젖은 개구리로부터 잠시 비를 피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피곤한 아기 포섬은 자야하니까 조용히 있어달라고 하지만 개구리는 시끄럽게 떠들며 소란을 피운다. 그때 도마뱀도 역시나 비를 피하게 해달라고 하더니, 아기 포섬의 집안을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그 뒤로 물총새, 까치가 찾아와 아기 포섬이 자려는 걸 방해하는데…. 친구들을 따끔하게 혼내지 못하는 아기 포섬의 행동은 올바른 배려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