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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발생부터 처리까지 1년의 기록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보는 『멜트다운』. 이 책은 일본을 붕괴 직전으로 몰아넣은 위기 속에서 도쿄전력, 정치권과 경제관료, 금융권을 둘러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건 이후 1년의 과정을 정리한 르뽀 형식의 보고서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왜 일어나고 도쿄전력이 어떤 대처를 했고, 정부 관료들과 정치가들이 취한 조치와 배상금 문제 등 사고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저자는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원전 사고의 핵심 관련자 125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수많은 자료를 모았다. 덕분에 원전 사고를 그대로 재현하고 사고 순간과 과정뿐만 아니라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사업을 둘러싼 정치, 경제 분야의 역학 관계까지 살펴 볼 수 있다. 도쿄전력, 간 나오토 내각, 정부 관료 은행가들의 이전투구 등 어리석고 철저히 계산된 숨겨진 이익을 고발하고 인간의 삶과 에너지, 환경의 문제, 탈원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