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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1』은 세상의 모든 사상들의 기초가 되었던 핵심 사상가 10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들 삶의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했다. 원고인 멜레토스와 피고인 소크라테스의 법정 싸움을 대화체로 묘사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산파법’과 독배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표현하고, ‘유토피아’를 설명하기 위해 폭이 200마일이며 6,000세대가 사는 섬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260자의 『반야심경』 구절을 풀어 석가의 사상을 고스란히 설명하고, 마르크스의 ‘소외’를 설명하기 위해 『동물농장』의 무대를 빌렸다. ‘노동’을 설명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 섬’으로 공간 이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치밀한 구성과 생생한 묘사는 마치 죽은 철학자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주며, 철학이 영화보다 생생하고 소설보다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