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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글 쓰는 재미를 붙일까?
“글쓰기가 기쁘고 즐거우려면 어째야 할까?”
이상석 선생이 품고 산 평생의 화두이다. 선생은 35년 동안 교사로 지내며 한번도 글쓰기 교육에서 손을 놓은 적이 없다. 글쓰기 교육이야말로 아이들을 제 삶에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가장 인간적인 교육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정년퇴임을 하고 나서는 이제 사오십 대 어른이 된 그때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다시 만나 “글쓰기 A/S”라는 이름으로 글쓰기 공부를 하고 있다. 글쓰기 수업 과정과 방법을 잘 그려낸 책이지만, 읽다보면 왜 글쓰기인가, 글쓰기가 삶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드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시중에 많은 글쓰기 책이 나와 있고, 제각각의 이유와 방법을 말하지만, 하나같이 “이렇게 하면 잘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즐거워야한다”고 한다. “잘 쓰려고 꾸며 쓰지도 말라”고 한다.
글쓰기라면 소름 끼치게 싫어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글쓰기에 발을 들이고 점점 글 쓰는 재미에 빠져드는지, 그 과정과 방법을 생생하게 그렸다. 글을 쓰며 꽁꽁 닫아두었던 마음을 열어 자기 이야기를 꺼내고, 아이들은 어느 순간 자기 글의 주인공이 되어 간다.
그리고 또 하나, “보기글”만 좋으면 글쓰기는 절로 시작된다 했던가.
책에 실린 아이들 글이 예사롭지 않다. 꾹꾹 눌러쓴 글에 투박한 마음이 담겼다.
교사와 중ㆍ고등학생 또래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결코 가볍지 않은 감동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