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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의 자전적 소설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자전적 소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던 사막 농부들의 삶과, 자연을 가장 진실한 터전으로 삼았던 그들의 문명에 대한 저항을 들려준다. 작가는 아프리카 사막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이 경이로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전 생애를 건 운동과 사상의 시발점을 보여 주고 있다.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베푸는 것만 수확하며 하늘과 땅이 보여 주는 경이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느 날, 폭풍과도 같은 문명의 거센 소용돌이가 마을에 불어 닥치자, 가난했기에 자유로웠고 욕심이 없기에 풍요로웠던 그들의 삶은 조금씩 파괴된다. 사막의 지배자였던 마을 사람들은 시계 바늘과 자본의 질서에 강요당하며 탄광 노동자로 하나둘 전락한다.
마을의 대장장이 무싸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공산품의 위력에 점점 일거리를 잃는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캄캄한 땅 속으로 향하던 그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이 많은 재산이나 번듯한 집이 아니라는 내면의 가르침을 따라 괭이를 들고 홀로 사막으로 향한다. 수로를 파서 물을 대고 새의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막의 농장을 일구기 위해, 그로써 자신의 영혼이 지닌 존엄성을 확인하기 위해…. 〈양장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