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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민지 조선과 일본군‘위안부’ 문제 자료집의 다섯번째 결과물로, 식민주의 그리고 가부장주의를 발판으로 ‘제국’을 지배했던 일제 권력이 어떠한 지배구조를 만들어 내고 또 이를 어떻게 차별적으로 운용했는지 점검하면서 ‘위안부’ 피해에 접근한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일제 성관리 정책 아래에서 식민지 경찰과 인신매매 문제를 발췌하고 번역한 사실 자료를 담았다. 위안부’ 문제 해결이라는 당위를 외치기에 앞서 그 해결 의 길을 찾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관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바탕 위에서 ‘위안부’ 역사를 구성해 나갈 때다. 이 자료집 시리즈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방법을 사유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