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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세이. 매일 택시를 타는 한 여성이 있다. 그것도 택시 운전기사 분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또 택시는 학교만큼 배울 것이 많다며 택시를 타는 여성이 있다. 그녀만큼 택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택시 사랑이 대단하다. 5년 동안 필요할 때마다 택시를 타고 지금도 택시를 탄다는 그녀. 그녀는 왜 택시를 타는 것일까? 여유가 있어서? 운전을 못해서? 그녀가 택시를 타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다. 그리고 첫째아이는 지적 장애인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만 해도 집안 형편이 넉넉해 굳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모든 생활 패턴이 바뀐다. 집안 형편 때문에 승용차를 팔고 나니 가장 힘든 건 아이들과의 외출이었다.
길도 잘 모르거니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마저 녹록치 않았다. 택시비로 나가는 지출이 걱정이 되면서도 택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생활이 이어졌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택시를 타며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었고, 그렇게 <참 좋은 택시를 만났습니다>란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