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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내친구 시리즈 75권.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제임스 크뤼스가 함께 생각하기를 권하는 소중한 우화이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비둘기가 시작하는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경험 많은 어른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일러 주고 싶은 세상 이치와 인생 교훈과 소중한 가치를 진지하게, 하지만 재미나게 들려준다.
비둘기 한 마리가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산속으로 휩쓸려 간다. 어려움은 홀로 오지 않는 법, 폭풍우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커다란 독수리가 비둘기를 덮쳐 온다. 비둘기는 바들바들 떨며 바위틈 깊이 물러나다가 돌더미 뒷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걸 알아챈다. 어쩌면 살길이 열릴지 않을까!
실낱같은 희망으로 조심조심, 하지만 필사적으로 구멍을 넓히면서 비둘기는 시간을 벌려고 추격자에게 잇달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화가에게 감사 편지를 쓴 거미가 무엇을 대가로 받는지, 굴뚝새를 문 모기가 어떻게 코끼리로 바뀌는지…. 독수리에게 잡힌 비둘기는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