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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인간이 이름 붙인 추상적 총체에 지나지 않는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의 시민인문강좌를 기반으로 하여 새롭게 탄생한 「마이크로 인문학」 제5권 『질병, 영원한 추상성』. 인문학은 거창한 것이 아닌 인간이라면 살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작은 질문에서 시작해야 하고, 일상의 삶을 통해 작동해야 함을 말하는 작은 인문학 책으로, 생각, 선택, 진보 등 비교적 일상적인 키워드를 시작으로 현대인의 정신병이나 다문화사회, 기억, 사랑 등에 관한 인문학적인 탐구를 시도한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먼 옛날에는 질병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아픔, 쓰림, 불편함 등의 증상들만이 존재했을 뿐이다. 인간이 증상을 분류하고 여러 증상을 묶어 하나의 병으로 명명함으로써, 비로소 질병이 탄생한 것이다. 다섯 번째 책을 쓴 저자 최은주는 이러한 질병의 추상성에 주목한다. 15편의 문학 작품들을 통해 병증과 고통이 역사와 문학, 삶의 전반에 걸쳐 어떻게 다양하게 인지되어 왔는지, 사회와 일상에서 어떻게 이용되어 왔는지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