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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린 목가적인 꿈을 추구하는 이야기!
작가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작가들의 작가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데뷔작 『빅서에서 온 남부 장군』. 이 작품으로 저자는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었고, 먼저 써놓은 소설 《미국의 송어낚시》도 발표할 수 있었다. 이후 저자를 눈여겨본 커트 보네거트가 자신의 출판사에 저자를 소개하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소설의 배경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빅서Big Sur'는 1960년대 자유주의를 상징하는 반문화(Counter Culture)의 요람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저명한 작가 헨리 밀러와 잭 케루악 역시 이 황량하고도 낭만적인 해변에 매혹되어 글을 썼고, 심지어 헨리 밀러는 이야기 속에 잠시 등장하기까지 한다. 이곳에서 허송세월하는 화자 제시와 ‘장군의 후손’ 리 멜론, 그리고 개구리 7452마리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엉뚱하고 기상천외하면서 더없이 사랑스럽다.
태평한 빅서의 풍경과 엉뚱한 인물들을 더욱 낭만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는 다름 아닌 전쟁이다. 장군의 후손 리 멜론을 과거의 영광과 이어주는 것 역시 전쟁이다. 챕터 말미에는 잔혹하고 인간성이 말살된 남북전쟁 당시의 기록들이 담겨 있다. 전쟁의 참상과 빅서의 이야기를 번갈아 읽으며 독자는 소설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은유임을 발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