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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마왕과 검의 공주』제4권. 헬로이스의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손님이자 불청객, 키이리의 검술 스승인 ‘슈바르츠 린든’이 마왕성에 들이닥친다. 그의 요구는 헬로이스 사건으로 인해 불안해진 민심을 달래고자 키이리가 윈즈 성으로 돌아가 공주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 그리고 마왕은 키이리를 지키기 위해, 키이리에게 윈즈 성으로 함께 갈 것을 부탁한다.
동화 속 공주들이 그렇듯, 키이리도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해맑고, 따듯하고, 모두의 행복 속에서 자랐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곳에서 마왕이 마주한 것은 그린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 소녀. “얼마나 지나야, 나 다시 납치해 줄 거야?” 약속했으니까. 함께, 외롭지 않은 사람이 되자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동화 속에 가려진 외로운 공주님에게 손을 건네는 은둔형 마왕님과 세계 제일 공주님의 판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