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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 클래식 6권. 아동문학의 아버지, 샤를 페로의 작품집에 실린 「고수머리 리케」이야기가 엄진숙 작가의 담백한 글과 장준영 작가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이 만나 특별한 ‘리케 이야기’로 탄생했다. 특히 장준영 작가는 전작인 <무슨 소리지?>, <덤벼!>에 이어 새로운 화풍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리케는 못생긴 외모의 왕자이다. 얼굴은 못생긴 데다 머리카락은 엉킨 실타래 같았다. 하지만 왕자는 누구보다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자라면서 지혜는 더욱더 빛을 발했다. 처음에는 ‘고수머리 리케’라며 비웃던 사람들도 차츰 왕자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모습 탓일까. 리케는 나이가 들도록 결혼을 하지 못했다. 고민은 점점 더 깊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웃나라 공주를 만났다. 공주는 듣던 대로 아름다웠다. 리케는 공주가 차분히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 일 년 뒤에 자신과 결혼을 해 준다면 지혜를 나누어 주겠다고 말했다. 지혜를 간절히 원했던 공주는 선뜻 그러겠다고 했다.
궁궐로 돌아온 공주는 리케의 말처럼 달라졌다. 말도 더듬거리지 않고, 무슨 일이든 척척 해냈다. 정말 지혜가 생긴 것이다. 공주가 총명해졌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웃나라 왕자들의 청혼도 끊이지 않았다. 리케는 모든 소식을 들었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저 가만히 일 년이 되기를 기다렸다. 약속한 날, 과연 공주는 리케를 찾아왔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