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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쇄 / 도서관 장서인 외엔 낙서없는 상급 / 296쪽 / 152*223mm / 9788957579756(8957579753)
걸쭉한 입담과 해학적 어조, 풍부한 전통어, 민중생활어로 우리 전통적 삶의 미학을 감동적으로 풀어내었던 작가 이문구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문체로 동료작가들을 그린 문인화로 읽힐 만한 책. 김동리, 서정주 등 순수문학부터 진보문학까지 그 면면들도 다양한 17명의 문인과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 담겨 있다.
이문구는 문예지 뒤에 실린 짧은 글에서부터 본격 집필, 문집 앞뒤의 발문이나 평문, 가신 분에 대한 조문 등 다양한 길이와 형식으로 이러한 행장기를 써왔으며, 여기 실린 글들은 그중 편집자의 임의대로 취사 선택해 발표순으로 엮은 것이다.
지난 세기를 살다 간, 지금도 문단 한 복판에 살아 있는 문인들의 면면과 속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이문구 전집을 펴내며
일러두기
이제야 술 한 잔 올리게 되어 - 서정주
해산의 노 젓는 모습 - 한승원
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문단의 외등 - 임강빈
한국 현대문학의 거목 - 김동리
인간 농산물 - 강순식
난세의 후견인 - 성기조
만능해결사 - 염재만
5세 신동의 50년 - 고은
흙의 웃음과 고집불통 - 조태일
내가 왜 울어야 하나 - 박용래
인간천연기념물 - 송기숙
종로 시대 이야기 - 박상륭
큰산을 품은 큰산 - 이호철
안동의 김주사 - 김주영
나중에 난 뿔 - 조선작
수호의 사나이 - 황석영
소리나는 쪽으로 돌아보다
해설·일필휘지 문장에 드러나는 문인 군상의 면면과 속내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