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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없는 상급 / 반양장본 | 250쪽 | 223*152mm (A5신) | 450g | ISBN(13) : 9788985989398
나라마다 한곳의 금융기관만을 이용하는 단골 고객은 얼마나 될까?
영국은 5만5000명, 대만은 2만2000명, 한국은 4500명. 저자는 이 숫자의 의미를 한국 금융기관의 ‘무모함'에서 찾고 있다. 수익성을 무시한 점포 확대, 맹목적인 해외투자, 무책임한 회사채 지급보증, 수익증권 판매 경쟁 등등. 구애를 내친 건 고객들이 아니라 과당 경쟁에 혈안이 된 금융기관들이라는 게다.
무모함의 대가는 혹독했다. 1998년 6월 이후 휘몰아친 ‘퇴출'의 소용돌이 속에 지금까지 줄잡아 200여개의 금융기관이 간판을 내렸다. 리스와 종합금융사는 업계 전체가 사라졌고, 상호신용금고와 투신사는 치명상을 입었다. ‘공범'들의 탓도 컸다. 거대 산업자본의 금융기관 사유화, 이를 눈감아준 감독기관, 급변하는 국제 경제환경에 무지한 정책당국, 사기꾼에게 넘겨진 증권시장.
이 책은 한국 금융시장이 태동기를 거쳐 1973년 ‘8.3 사채 동결조치'로 제2금융권의 탄생하는 장면, 70년대 브레이크 없는 고속질주를 하며 무더기로 부실금융이 양산된 상황, 자본시장 개방과 해외투자 자유화 이후 급속히 경쟁력을 잃고 환란으로 내몰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 70년대 중동 특수, 80년대 금융산업 개편, 90년대 벤처 열풍이 뒤안길에 묻혀 있는 허실을 꼼꼼히 따져보고, 외환위기와 재벌구조 해소의 배경도 돌아본다.
서장 제2금융권의 탄생
1장 금융기관 설립 러시
2장 외형 성장으로 몰락의 길에 들어서다
3장 예고된 재앙, 외환 위기
4장 금융기관, 무장해제되다
5장 금융산업 발전의 초석
종장 또 다른 도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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