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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수준 / 반양장본 | 128쪽 | 188*128mm (B6) | 128g | ISBN(13) : 9788960210004 / ISBN(10자리) : 8960210005
199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김금용 시인의 시집. 그의 시는 '여행자의 내면', 즉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겹쳐진 '기억의 흔적'에 대한 기록이다. 집중된 자의식이 아니라 스쳐가고 흘러가는 덧없는 풍경 속에서 '편린'을 드러내거나 훔쳐보는 화자의 모습은 고단한 일상의 면모와 그 일상으로부터 일탈된 '방외인'의 포즈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I
어둠이 어둠 속에서 불 밝힐 때
어둠의 빛깔
질항아리 1
질항아리 2
푸른등을 켜네
누수
눈을 감으면
차돌멩이 화석
행복 가시
바다 속 청동화로
귀앓이
심우
쌍계사 춘란
완벽한 생
저녁 여섯 시
아름다운 폐허
원형극장 안으로 지는 꽃잎
오늘은 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