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농협
* 2~4개월 무이자 : 하나
* 2~5개월 무이자 : 우리, BC,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pay)/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샤콘느를 비롯한 바흐-부조니 작품집에 이어 백건우가 데카에서 두 번째로 내놓은 앨범. 이번 앨범에서 백건우는 포레의 여러 가지 작품들을 섭렵하고 있다. 평소 무대에서 라벨 등의 프랑스 작품들을 즐겨 연주했던 독특한 스타일로 그 기대를 유감없이 충족시키고 있다. 그의 해석 스타일이 독특하다고 한 것은 대부분의 작품들을 대함에 있어서 엄숙함에 가까운 진지함이 진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바로크 작품에서 시작된 원전연주의 움직임은 그 범위를 점점 넓혀, 최근에는 포레의 작품들을 당시의 레라르 피아노로 연주한 음반들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대개 살롱 음악 풍의 가볍고 예쁜 모습들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이 음반에서 들려주고 있는 백건우의 명상적인 해석은 그들과는 정반대 편에 서 있는 것으로, 순간적인 만족보다는 오래 곁에 두고, 반복해서 듣게 만드는 깊이가 있다고 해야할 것이다. 백건우 특유의 진지함과 포레의 서정성이 최선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운 연주로 가득한 음반이다.
글 / 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