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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먼 이세계에서 온 여자.
가족을 잃고 먼 대륙에서 돌아온 남자.
2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기에 그들은 만났다.
여자가 할 줄 알았던 일은 단 하나. 마왕을 사냥하는 것뿐.
남자가 할 줄 아는 일은 단 하나. 요리하는 것뿐.
이윽고 남자와 여자는 가게를 차리고, 가정을 꾸리고,
이세계 손님을 불러들인다. 그리하여 시작된 『이세계 식당』.
매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이 가게는 환상적인 요리로 수많은 손님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식당 네코야』, 창업 50년. 『이세계 식당』, 개점 30년. 오늘도 딸랑딸랑 문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