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9) | 판매자 중고 (17) |
| 10,800원 | 출간알림 신청![]() | - | 1,500원 | 1,910원 |
그래도 나는 쓰러지지 않아!
다섯 편의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한부모 가정의 아이거나 소통 부재로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아이들이다. 그들은 모두 막막하고, 겁나고, 답답하고, 슬프고, 부끄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지만 그들은 흔들릴지언정 쉽사리 쓰러지지 않는다. 순수하고 밝은 내면의 힘 때문이다. 그들은 용감하고 당당하게 똑바로 걸어가는 중이다.
청년백수들과 어울리면서 아빠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우리 집엔 삼촌들이 우글우글〉
우리 집이 시끌시끌한 것도 좋아.
조용하면 아빠 생각날 거야.
아빠 생각나면 슬픈데, 안 그래서 좋아.
폭력에 맞서지 못하고 움츠러들기만 하는 아이의 간절한 소망 〈나는 사자다〉
작고 변변치 못한 것들이 까불어도
뚜벅뚜벅 나아가야 해.
내가 동물의 왕 사자란 걸 기억하면서!
밥벌레 소리를 듣는 열등생이지만, 누구보다 당당한 〈벌레는 죄가 없지〉
벌레들아, 사람들한테 밟히지 마.
뒤집개에 맞아 죽지도 마.
끝까지, 끝까지 살아남아.
이별의 슬픔을 뛰어넘어, 만남을 약속하는 아버지와 아들 〈롤러코스터를 타 봐〉
무섭다고 자꾸 피하면
끝까지 무서운 일로 남게 돼.
큰맘 먹고 부닥쳐 보는 거야.
뚱뚱해서 부끄러운 우리 엄마, 하지만 나도 엄마 사랑해 〈달려라, 우리 엄마!〉
하나도 창피하지 않아!
엄마는 최선을 다했거든.
포기하지 않아서 장하다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