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9) | 판매자 중고 (19) |
| 9,000원(절판) | 출간알림 신청![]() | - | 5,900원 | 1,500원 |
<고독의 노랫소리>, <가족 사냥>, <영원의 아이> 등의 작품을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가로 입지를 굳힌 텐도 아라타가 7년 만에 발표한 신작. 2006년 "지금 이 소설을 내지 않으면 너무 늦다고 생각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오랜 공백을 깨고 발표한 장편이다. 아동학대와 가정 폭력 등의 소재를 다루었던 기존 작품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성장소설로, 2007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도쿄 외곽 변두리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고생 와라. 이혼한 부모님과 철없는 남동생, 진학 문제로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 사이에서 심란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병원 옥상에 올라갔다가 환자복 차림에 괴상한 오사카 사투리를 쓰는 소년 디노를 만난다.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와 함께 그가 남기고 간 것은, 옥상 난간에 리본 모양으로 묶여 바람에 휘날리는 새하얀 붕대.
며칠 후 단짝친구 시오가 남자친구에게서 실연당했단 이야기를 들은 와라는 디노의 행동을 떠올리며 둘이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공원의 그네에 붕대를 묶어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붕대 클럽'을 결성한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의 사연을 받아 마음의 상처가 남은 장소에 붕대를 감아주고 그 장면을 디카로 찍어 당사자에게 보내주는 작업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