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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 상에 빛나는 언론인 제시 에이싱어가
기업의 탐욕과 법적 책임 면제, 법무부의 무모하고
대체로 무기력한 대응을 통렬하게 묘사한 책
2002년 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초기에 제임스 코미가 뉴욕 맨해튼 남부 연방 검찰청의 58대 검사장이 되었다. 직무를 시작한 지 몇 달 후에 그는 형사국 검사들에게 연설을 했다. 검사들은 맨해튼 남부의 올드 코트하우스로 몰려갔다. 실내를 가득 채운 검사들은 미국의 엘리트들이었으며 대부분 20대에서 30대 초반 사이였다. 성적이 뛰어나며 노력파들인 그들은 여름 방학이면 가장 명망 있는 로펌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또는 가장 뛰어난 판사의 클럭(clerk)으로 일했다. 코미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검사들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여기서 누가 무죄 평결이나 불일치 평결을 한 번도 안 받아 봤죠?” 그곳에 모인 검사들은 자신들이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판 전문가라고 생각했다. 손들이 재빨리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