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7) |
| 13,500원(품절) | 출간알림 신청![]() | - | - | 15,000원 |
“음악은 단연 최고의 것, 내가 음악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니체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평생 열정적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연주하고 직접 만들었다. 하지만 그동안 니체의 사유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니체와 음악』은 이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니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음악에 대한 그의 생각, 그가 좋아했던 음악, 혹은 그가 만들었던 음악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니체에게 음악이란 의식적 사유로 아우를 수 없는 생의 진실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래서 니체는 “음악하는 소크라테스”를 꿈꾸었다.
책은 니체의 음악과 철학이 어떻게 함께 발전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바그너에 대한 니체의 생각이 변하는 동안 니체의 철학도 변한다. 바그너와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결별은 니체의 생애에서 잘 알려진 부분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그동안 니체에 따라붙는 바그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사실상 바그너의 목소리는 부재했었다고. 실제로 저자는 여러 서신을 통해 바그너의 입장을 확인하고, 니체가 바그너를 찬양했다가 돌연 태도를 바꾸게 된 근거를 문헌으로 고증한다. 총 899개에 달하는 주석이 말해주듯, 이 책의 미덕은 니체와 음악의 관계와 맥락을 구체적으로 증명해주는 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