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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쓰기 싫어요!》는 처음 안경을 쓰게 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같은 반에 안경을 쓰는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주인공은 안경을 쓰기가 싫습니다.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서죠. 그래서 안경을 써서 “세균이 소풍 가는 것을 볼 수 있다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면”, “우주까지 볼 수 있다면” 하면서 괜스레 트집만 잡습니다. 처음 안경을 썼을 때, 처음 치아 교정장치를 붙였을 때, 새로운 머리 모양으로 바꾸었을 때! ‘처음’을 경험할 때 아이들은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의식합니다. 한껏 기대감을 품기도 하지만 불안감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아이가 느끼는 안경에 대한 거부감, 놀림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선생님은 아이의 엄마와 다른 선생님들에게 안경을 함께 써 보자고 권유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