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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넘는 할머니』는 전화기 값이 집값과 맞먹던 시절의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할머니의 입을 통해 자연스레 전해진다. 교환을 해야만 통화할 수 있었던 전화는 이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모여‘디지털 전자 교환기’를 개발해 교환원 없이도 전화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중간에 교환원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세상은 더욱 편리해진다. 집에 도둑이 들면 바로 신고할 수 있었고, 아픈 사람이 생기면 119에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혜지는 기술이 발전하니 정말 좋다고 말하지만, 할머니는 기술이 발전하는 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하는 진짜 이유가 무언인지 고민해 보라는 숙제를 던져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