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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 살이 되어, 자아가 막 싹트기 시작하면서, 유아가 가장 많이 내놓는 말 중에 하나가 “내가, 내가”, “엄마, 내가 할래.” 같은 말일 것이다. 이 시기 유아의 “내가!”라는 말은 유아 자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말이자, 지적, 정신적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말 중의 하나이다.
성장을 위해 스스로 도전해 보고, 경험하는 것만큼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말은 엄마와 아이 사이의 갈등의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내가’라는 이 말을 존중해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한지는 아기를 양육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
이 책은 이러한 ‘내가, 내가’ 시기의 아이의 발랄한 모습이 거침없이 담겨 있다. 아끼느라 조금씩밖에 못 바르던 화장품을 몽땅 쏟아버려도, 스스로 만들겠다고 나선 김밥 만들기로 인해, 식탁이 온통 재료로 어질러져, 설거지거리가 쌓여도 엄마는 무던히 이해하고 아이를 격려한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영서’와 엄마는 단지 책 속의 주인공이 아니다.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우리 생활 속의 인물 그대로이다. 그만큼 이 책은 친숙한 소재와 공감을 쉽게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