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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라, 그래서 청춘은 더 아름답다!"
일본 최고의 저널리스트로 손꼽히는 '지의 거인' 다치바나 다카시가 제 각기 고유의 방식으로 삶을 만들어가는 일본의 젊은이 11명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담은 책.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아 끈질지게 탐색하고 노력한 결과 저마다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현재진행형' 성공담을 소개한다.
책에 소개된 인물의 면면은 이루말 할 수 없이 다양하다. 명문대를 나와 숲속 오두막에서 매사냥을 하며 사는 수할치 마츠바라 히데토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혼자서 정육에 대한 공부에 몰두, 스무살에 고기를 다룬 전문서를 출간한 모리야스 츠네요시 등이 대표적인 예.
소개된 11명의 인물 모두 처음부터 사회가 인정하는 성공적인 삶을 산 인물들이 아니라, 방황의 끝에서 스스로 대담한 선택을 하고, 지독한 열정을 갖고 자신의 꿈을 쫓은 결과로, 주목을 받게 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육체는 젊지만 정신은 노화된 청년들, 세상의 상식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말만 늘어놓는, 일직선 코스를 달리는 듯한 인생을 사는 청년들" 에게 실패의 가능성까지를 받아들인 채 자신의 길 찾기에 몰두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을 전하고 싶었다는 지은이의 말이 커다란 울림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