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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른들처럼 내 맘대로 하고 싶어!
어린이 문학의 첫걸음을 내딛는 「저학년 사과문고」 제3권 『맘대로 마을』.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동화 《흥 썩은 감자잖아》가 당선되어 동화 작가로 변신한 소설가 이환제의 동화입니다. 어른들과 달리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도 없어 가슴이 답답한 소년 '대영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정말 모든 것을 내 맘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유도합니다. 그림 작가 신지수의 귀여운 그림을 함께 실었습니다.
대영이는 자신이 로봇이 된 것만 같아요. 하루에 한 가지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달라요. 엄마 아빠는 모든 것을 내 맘대로 해야지 직성이 풀려요. 대영이가 내 맘대로 하려면 무조건 "안 돼!"라고만 말해요.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대영이는 뜨거운 돌멩이가 들어 있는 것처럼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요. 시무룩하게 집에 돌아오던 대영이는 엘리베이터 벽에 붙은 '맘대로 마을'로 가는 초대장을 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