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2) | 판매자 중고 (33) |
| 13,500원(절판) | 출간알림 신청![]() | - | 8,700원 | 2,800원 |
그녀에게 제주는 핑계도 참 많게 열심히도 들락거린 곳이다. 순정을 다 바쳐서 온종일 걷고 먹고 웃고 비를 피하고 흠뻑 햇볕을 쬐며 낮잠을 잔 낙원이다. 그런 제주를 혼자만 간직하기 아쉬워 꽁꽁 숨겨두었던 여행 기록을 공개한다. 제주공항부터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순서로 가까운 지역의 머물고 먹고 스며드는 것을 한 세트씩 만들어 묶었다. 스무 세트쯤을 다 돌고 나면 어느덧 제주도 한 바퀴 여행이 완성된다. 내 몸 하나 누일 수 있는 따뜻한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가까이에 있는 소박하지만 빛나는 식당을 소개한다. 그리고 위시 리스트를 소개한다. 그녀가 소개하는 게스트하우스, 식당, 위시 리스트는 거창한 게 아니다. 그녀가 소개하는 것들은 바쁜 일상을 벗어났으니 여행만큼은 제주의 바람에 스미듯 여유롭게 하라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다. 가볍게, 여유롭게, 빈둥거리며 여행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