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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우영이 우리와 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시인들의 도타운 마음을 귀 담아 마음 담아 차근차근 펼쳐 내었다. 암 투병 중인 시인은 시의 온기에 몸과 마음이 감싸이는 경험을 통해 죽음과 소멸에의 공포를 쫓았음을, 꽃그늘 속 피어오르는 설렘처럼 시의 자연 에너지와 다사로운 시심이 시인에게로 와서 넘치는 힘이 되었음을 가만히 고백한다.
다시는 오지 않을 하루하루를 각별하게 마주하는 시인은 독자들을 여리고 순한 애콩 같은 아이들이 홀로 서 있던 옥상으로, 자본과 탐욕이 무너뜨린 찬밥 같은 일상으로, 무지한 콘크리트로 뒤덮인 가련한 강과 동강난 바위로 데려가 읽는 이의 마음에 꽃등 같은 여운을 남긴다. '나를 넘어 너에게로 가서 너와 함께 나를 되세우는' 마음이라면 어떤 절망도 견뎌낼 수 있다는 시인의 헤아림, 시에서 받은 뜨거운 위안과 위무를 읽는 이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결이 독자를 한껏 고양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