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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이라는 이름은 이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해졌다. 최근 4,5년 동안 번역된 저서들의 수만으로도 그에 대한 관심을 짐작 할 만하다. 지젝은 이론의 위기라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많은 글을 잇달아 발표하며 현실적 대응력 있는 정신분석이론의 수립을 위해 일관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 역시 우리 시대의 제대로 된 이론의 부재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현재의 영화이론이 처한 한계와 곤경을 보여주고 그것을 제대로 된 이론으로 추인할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찾아보고자 한 것.
1부에서는 현재의 영화연구를 지배하는 이론(해체주의, 페미니즘, 포스트 맑스주의 등)과 포스트-이론(이론에 대한 인지주의적/역사주의적 반응)의 대립적 경향을 설명하고, 이 둘 모두를 비판한다. 그 끝에 지젝은 라캉에 대한 오해와 단순화가 위기의 원인으로 진단하며, 다시 라캉에게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2,3부에서는 그간 미학적,이데올로기적 논쟁을 유발해 온 영화감독인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를 독해하면서 그의 작업이 라캉적인 접근을 통해 어떻게 되살아 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