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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고향에 있는 벗들과 시 전문 동인지 「좌도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길일기' 시인의 첫 시집이다. 젊은이들은 돈에 홀려 고향을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서 지키고 있는 농촌에서, 모를 시고 가을걷이를 하며 써내려간 시편들을 묶었다.
길일기의 시의 특징은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건강한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 둘째로, 세상과의 불화, 그리고 그에 대한 분노와 좌절이 길일기 시인의 시에 깊게 개입한다. 이는 붕괴한 농촌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시인이 겪어야 했던 좌절과 절망의 깊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셋째로, 시인은 자연의 순응을 통해 무릉도원의 세계를 꿈꾼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