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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최고의 번역으로 꼽히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번역자이자
서울대 철학과 교수셨던 최재희 선생께서 번역하신
하이데거의 <휴머니즘론>과 게오르크 짐멜의 <역사적 시간의 문제>,
그리고 김정진 교수가 번역한 피히테의 <독일국민에게 고한다>의 합본입니다.
박영사에서 출간한 교양선서의 네 번째 책으로 나온 것으로,
이 시리즈 자체가 거의 알려진 바가 없고 매우 희귀해서
이런 책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최재희 선생의 다른 저서나 칸트 번역 등은 알려져 있지만
최재희 선생께서 하이데거를 번역하셨다는 사실도 거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 선생의 해설에서 보듯이,
선생께서는 '하이데거의 전기 대표작이 <존재와 시간>이라면, 후기 대표작은 이 <휴머니즘론>이다'라고
하실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저작으로 평가하고 계십니다.
독일철학 전반에 대해서는 지금도 이 분을 단독으로 넘어설 분이 없다는 점에서,
이런 대가의 단언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또한 특이하게도 하이데거의 작품과 함께
짐멜의 글도 같이 번역하여 수록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도 아래 해설에 잘 나와 있습니다.
최재희 선생의 이 두 번역이 수록돼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짐작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무척 희귀하고 주요한 책이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보관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고,
무엇보다도 이 당시 종이가 산성지라서, 전반적으로 변색이 짙은 편입니다.
밑줄은 피히테 부분에 두어 장만 있습니다.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나,
두 번 다시 만날 수도 없고 도서관에도 더 이상 보관본이 없을 테니
어쩌면 이 책이 유일본일 수도 있어서,
선택의 여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책 상태를 감안해, 원래 가치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