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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발주의 국가가 20세기 후반 동아시아 정치 및 경제 과정에 등장했던 매우 강력한 '국가 현상'이었다고 총괄하면서, 시민 사회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주의 국가의 동요와 종언, 민주화 과정을 이해하고자 한다.
책 전반에 걸친 논의의 초점은 이러하다. 아시아 각국은 근 30년간에 걸쳐 개발주의 국가, 즉 권위주의 체제 종언에 의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라는 일련의 공통된 체제 변혁을 겪는다. 국가가 사회를 억압,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체제인 강한 국가, 약한 사회 지향의 개발주의로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지만, 오히려 이는 권위주의 체제를 뿌리째 흔드는 중간층을 양산하였다. 이들은 NGO 등의 주축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 결국 위축되었던 시민사회가 개발주의 국가의 정치와 행정의 독점을 깨뜨릴 정도로 활성화되었던 것이다.
개발주의 국가와 시민 사회를 분석의 틀로 삼아 현대 아시아 정치를 이해한 이 책은, 싱가포르의 총리 리콴유에 대한 책을 낸 바 있는 이와사키 이쿠오의 저서로 '시민 사회 만능론'에 빠져 있는 다른 시민사회론에 대비되는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