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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필집《살림이스트의 창》을 상재하며 나를 세상에 드러내는 게 조심스럽다는 전화숙 작가는 “글을 쓰면 긍정의 마인드가 되어 평정심을 찾게 되고 또한 나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한다. 마치 수필과 친구가 되어 세월을 함께 걷고 있는 것처럼.
정선된 언어와 치밀한 구조로 삶에 주어진 시간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관한 주제를 담아낸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수필이 주는 문학적 향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살림을 무언가를 ‘살리는’ 것으로 해석하여 모든 사람을 행복하고 배부르게 만드는 기술이나 전문성을 뜻한다고 한다. 살림을 하는 모든 여성을 살림이스트(Salimist)로 명명하고 죽어가는 지구를 살아나게 하는 존재라고 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히는 정의인가. 그러므로 모든 주부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살림이스트의 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