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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안의 이야기를 통해 6.25 전쟁의 아픔을 그린 소설. 개인사가 아닌 한 시대의 역사로서의 전쟁을 그리며 6.25가 많은 이들에게 일어난 일이었음을 알려준다. 주인공은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인 유학생 최준호. 그는 '6.25 참전자 실록‘을 쓰기 위해 그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던 중 만난 한종수. 그 노인은 준호의 할아버지가 죽었다고 장담한 인물이다.
게다가 준호네 가족과 원한 관계에 있는 인물이지만, 준호는 그를 통해 좀 더 객관적으로 6.25를 바라보려 한다. 그러나 준호가 최덕구의 사실을 안 한종수는 입을 열지 않고. 준호는 당시의 삶을 살아간 이들의 가슴 속에 아직 설움이 남아있음을 알게 된다. 한종수 대신 준호는 그의 손녀 유리를 만난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두 집안 사이에 원한이 쌓이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