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 마음을 다한 사람, 그 마음을 지켜 준 호랑이. 서울과 고양 사이 북한산 자락에 전해 오는 효자 박태성과 산군 호랑이의 애틋한 이야기. 호랑이와 그 사람이 인연 맺은 이야기 ‘북한산 호랑이와 효자 박태성 전설’이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전통사회에서 으레 '충'과 함께 한 낱말을 이루어 수직적 도덕윤리를 대표하던 ‘효’ 관념은, 이제 수평적 사랑과 배려로 다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든 ‘사랑’이든 그 바탕은 정성스런 마음이며 사람이 영원히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정성과 도리가 더욱 간절한 이 시절, 『호랑이와 효자』의 주인공 박태성의 지극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그래서 굳은 심지가 더욱 간절한 이 시절, 북한산 호랑이의 우직한 이야기에 마음을 열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