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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말하는 ‘자연’과 ‘인간’은 원문의 天(천)과 人(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천과 인이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개념 및 양자의 관계에 대한 이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추적한다. 천과 인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 양자의 관계 역시 철학적 탐구의 중요한 주제였다.
천과 인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그 양자의 관계에 대한 규정도 달라진다. 천인 관계는 신 혹은 하느님으로서의 하늘과 사람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하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천은 또 천성일 수도 있고 하늘이 정한 운명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에 천인관계는 천성과 인위의 관계를 뜻하기도 하고, 운명과 인간의 능동성에 대한 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동아시아의 전통사회에서 발생한 자연과 인간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논의를 통틀어 천인관계론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역사를 자기 발견이 역사라고 한다면, 사상사는 인간의 자기에 대한 인식 혹은 자각의 역사이며, 주체성과 자유에 대한 확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