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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관찰로 포착한 도둑게의 신기한 생태. 이 책은 새끼들을 위해서 위험한 여행을 하는 엄마 도둑게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꼼꼼한 관찰을 통해서 알게 된 도둑게의 신기한 생태를 안내한다. 알에서 나온 새끼 도둑게는 엄마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가 몇 차례 허물을 벗고 나면 게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 뒤로도 몸이 자랄 때마다 허물을 벗어야 한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제 다리를 끊고 달아나는데 다음 허물을 벗고 나면 그 자리에 작은 다리가 생겨난 걸 볼 수 있다. 게가 화가 나면 거품을 내뿜는다는 사실이나 뱀이나 개구리처럼 겨울잠을 잔다는 것 등도 배울 수 있다. 오랜 관찰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그림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글이 흥미롭고 감동적인 도둑게의 삶으로 어린이들을 이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