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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위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
가라타니 고진을 잇는 사상가이자 문예평론가 후쿠다 가즈야가 책《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에 이어 『나 홀로 미식수업』을 출간했다. 전작 《가끔은 까칠하게 말할 것》에서는 타인과의 의식적인 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식, 즉 먹는 행위’와 ‘미식’에 대해 말하며 먹는 행위를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식 스타일’을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혼자 식사하기’ 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면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식사의 이상형이라고 한다면, 그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반드시 혼자서 식사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는 여럿이 식사를 하다 보면 개인의 취향이 무시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나 혼자 식사하는 일을 무척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는 그런 두려움을 없애고, 혼자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혼자 식사하기 좋은 식당을 알려주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법, 책과 함께 식사하는 법, 단골손님이 되는 법 등 책속에 세세한 정보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