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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온유, 단순과 소박, 순수와 고적,
사랑과 지혜의 삶을 살다간 금아 피천득 선생의 문학세계
금아의 시와 수필에서 절차탁마의 언어는 무서울 정도로 절제되어 있다. 우리는 그의 글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그의 ‘감정의 구조’와 정치적 무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피천득의 수필을 비롯해 시, 산문, 번역문학의 세계를 탐구했다. 금아는 손쉬운 비유나 상징이나 수사를 거부하고 혼을 울리는 싱싱한 시어(詩語)를 찾아낸다. 우리는 모두 언어라는 감옥의 수인(囚人)이다. 금아 문학은 그 비루한 감옥을 탈출하는 열쇠이다. 궁극적으로 금아 문학의 요체는 황폐한 시대와 역사의 해독제요 ‘치유제’이다. 피천득의 문학세계 전체를 이야기하는 이 작은 책은 그동안 우리가 피천득의 수필과 시만 알고 있고 그의 산문과 번역을 잘 몰랐던 독자들을 위한 ‘피천득 문학세계’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