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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캐리 (지은이),이재만 (옮긴이)유유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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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미국 정치사상 공부의 기초: 미국의 토대를 이해하는 법 (미국의 토대를 이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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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미국을 만든 정치사상의 전통과 쟁점을 이해하기 위해

    미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현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기반이 됩니다. 미국은 독립전쟁부터 국가 수립, 헌법 제정까지 길지 않은 시간 사이에 격렬한 시험을 거쳤고, 평등을 기본 가치로 두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미국의 국력이 확장되면서 세계의 민주주의가 되어, 이후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여러 나라의 본이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미국의 경험은 현대 민주주의를 사는 우리가 꼼꼼히 살펴볼 가치를 갖습니다.

    이 책 『미국 정치사상 공부의 기초』는 미국 건국 초기 역사와 헌법 내용과 함께 헌법 입안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미국의 정치사상이 어떻게 구축되어 왔는지 짚어 나갑니다. 가장 중요한 문헌인 헌법과 『연방주의자 논고』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학자들의 여러 글과 깊이 있게 살펴볼 만한 자료를 일별하며 미국 정치사상의 쟁점을 설명하지요. 그리고 미국의 역사와 정치사상이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미국 정치 이론과 전통을 알기 위해서는 독립선언서를 비롯해 연합규약, 필라델피아 제헌회의, 헌법 비준에 이르기까지 역사 상황을 아울러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입문서라기에는 조금 깊은 논의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미국 독립 혁명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와 헌법 비준 그리고 수정에 이르는 역사와 그렇게 도출된 정치사상은 현재의 미국을 파악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토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이 일독하실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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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앎의 뿌리를 이해하고 지식의 가지를 뻗는 방법"
    공부의 방법을 말하는 책은 많지만 공부의 기초를 전하는 책은 드물다. 오늘날 공부가 마주한 현실, 공부를 필요로 하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외면할 수는 없지만, 기초가 없는 공부는 언젠가 바닥을 드러낼 테고, 그때가 되면 누구도 공부의 기초를 익히고 나눌 수 없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 과도한 염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인류 문화의 존속과 전승을 가능하게 하는 ‘공부’에 대해서라면, 한 발 앞서 걱정하고 살펴도 괜찮지 싶다.

    그렇다면 '공부의 기초'란 무엇일까? 이번에 같은 이름을 달고 나온 다섯 권의 시리즈를 읽으며, '앎의 뿌리를 이해하고 지식의 가지를 뻗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고전학과 역사학, 오늘날 현대사회의 구성을 이해하는 정치철학과 미국 정치사상, 과거보다 훨씬 중요해진 공부의 주체 '나'를 다루는 심리학까지, 각각의 책은 해당 학문이 무엇을 문제로 삼고 어떻게 고민해왔고 앞으로 해결하려는 과제는 무엇인지를 차례로 살피며, 따로 떨어진 듯 보이는 시간과 공간을 엮고 그 안에서 나의 위치를 찾게 만든다. 결국 공부의 기초란 '나의 뿌리를 이해하고 나의 가지를 뻗는 방법'이기도 했던 것이니, 늦었지만 이제야 기초로 돌아와 제대로 시작하는 기분이다. 이 공부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시리즈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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