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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분명히 있어, 엄마.”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의 시인 김희준.
한 편의 장시 같은, 한 편의 소설 같은,
그가 이 행성에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유고 산문.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문학동네, 2020, 이하 ‘시집’)의 김희준 시인이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유고 산문을 펴낸다. 우주 미아가 된 ‘나’가 별의 자리를, 별의 목소리를, 별과 별 사이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꽃처럼 빛처럼 쏟아지는 책. 한 편의 장시 같기도 한 편의 소설 같기도 한 책. 그리하여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지구별 여행기’이기도 할 이 책. 1994년 9월 10일 모성(母星)에 태어나 2020년 7월 24일 별 여행을 떠난 김희준 시인, 그가 남김 없는 사랑으로 남긴 끝없을 이야기가 그의 1주기에 맞추어 항해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