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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새랑전에는 도도한 아씨가 살고 있다.
하필이면 마음 준 상대가 천한 노비라서 홀로 가슴앓이한 지 팔 년째.
“예전처럼 무시해도 뭐라 말 안 할게. 상전 대접 안 해줘도 화내지 않을게.
애초에 그런 거 바라지 않았어. 너도 알잖아. 나는 오직 너만 봐왔다는 것을.
노비라도 네가 좋았단 말이야. 산백정 같은 모달이 그냥 좋았단 말이야.
천자라는 거 나한텐 아무 의미 없어.
그런 거 나는 근간에 안 것을, 이제 와서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노비의 진짜 신분을 알고 또다시 짝사랑의 길을 가야 하는 아씨의 마음.




